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원더(Wonder) 원서 읽기 - 3일차] 친구들과 함께 학교 투어 중 줄리안의 거침없는 질문에 상처받으면서도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어기의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부분이예요.
눈으로 읽고 또~ 오디오로 듣고 따라하고, 영화보며 반복적으로 말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후다닥~ 읽었어요~ ^^
『원더(Wonder) 원서 읽기』 - 3일차 p24 ~ p32
“Go inside if you want,” Julian said.
It was the first time he looked at me. I shrugged and walked over to the door. Julian moved out of the way quickly, like he was afraid I might accidentally touch him as I passed by him.
“원하면 안으로 들어가," 줄리안이 말했다.
그가 나를 바라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문쪽으로 걸어갔다. 줄리안은 내가 그의 옆을 지나갈 때 잘못해서 그를 닿을까봐 두려운 듯 재빨리 비켜섰다.
** shrug(shrugged) [ʃrʌɡ] : (어깨를) 으쓱하다
** walk over to : .…로 걸어서 가다.
** accidentally [æ̀ksədéntəli] : 우연히, 뜻하지 않게(by chance), 잘못하여
** pass by : 곁을 지나가다
“Nothing much to see,” Julian said, walking in after me.
He started pointing to a bunch of stuff around the room.
“That’s the incubator. That big black thing is the chalkboard. These are the desks. These are chairs. Those are the Bunsen burners. This is a gross science poster. This is chalk. This is the eraser.”
“별로 볼게 없어.” 줄리안이 내 뒤를 따라 걸어 들어오며 말했다.
그는 방 주위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가리키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인큐베이터야. 저 커다란 검은 건 칠판이야. 이것들은 책상이야. 이것들은 의자야. 저것들은 화학 실험 도구들이야. 이것은 엄청난 과학 포스터야. 이것은 분필이야. 이게 지우개야.”
** incubator [ˈɪŋkjubeɪtə(r)] : (조산아 등의) 인큐베이터, 부화 장치, 부화기
“I’m sure he knows what an eraser is,” Charlotte said, sounding a little like Via.
“How would I know what he knows?” Julian answered.
“Mr. Tushman said he’s never been to a school before.”
“You know what an eraser is, right?” Charlotte asked me.
I admit I was feeling so nervous that I didn’t know what to say or do except look at the floor.
“Hey, can you talk?” asked Jack Will.
“Yeah.” I nodded. I still really hadn’t looked at any of them yet, not directly.
“You know what an eraser is, right?”asked Jack Will.
“Of course!” I mumbled.
“I told you there was nothing to see in here,” said Julian, shrugging.
“분명히 그는 지우개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거야.” 라고 샬롯이 비아처럼 약간 소리를 내면서 말했다.
“쟤가 알고 있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알겠어?" 줄리안이 대답했다.
“투쉬만 교장선생님은 학교에 가 본 적이 없다고 하셨어.”
“지우개가 뭔지 알지?” 샬롯이 내게 물었다.
나는 내가 너무 긴장해서 바닥을 보는 것 외에는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해야 할지 몰랐다는 것을 인정한다.
“얘, 얘기 좀 할 수 있어?” 잭 윌이 물었다.
“응.”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아직도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똑바로 보지 못했다.
“지우개가 뭔지 알지?” 잭 윌이 물었다.
“물론이지!” 나는 중얼거렸다.
“여기서는 볼게 없다고 했잖아.” 줄리안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What’s the deal with your face? I mean, were you in a fire or something?”
“Julian, that’s so rude!”said Charlotte.
“I’m not being rude,” said Julian, “I’m just asking a question. Mr. Tushman said we could ask questions if we wanted to.”
“Not rude questions like that,” said Charlotte.
“Besides, he was born like that. That’s what Mr. Tushman said.
You just weren’t listening.”
“I was so listening!” said Julian. “I just thought maybe he was in a fire, too.”
“Geez, Julian,” said Jack. “Justs shut up.”
“You shut up!” Julian yelled.
“Come on, August,” said Jack.
“Let’s just go to the library already.”
“얼굴이 왜 그래? 내 말은, 불이나 뭐 그런 데 있었어?”
“줄리안, 그건 너무 무례해!”라고 샬롯이 말했다.
“나는 무례한 게 아니야,” 줄리안이 말했다, “나는 단지 질문을 하는 것뿐이야. 투쉬만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원한다면 질문을 해도 된다고 했어.”
“그런 무례한 질문이 아니야.” 라고 샬롯이 말했다.
“게다가, 쟨 그렇게 태어났다고. 투쉬만 교장선생님이 그렇게 말했어.
넌 그냥 안 듣고 있었잖아.”
“정말 듣고 있었어!” 줄리안이 말했다.
“그냥 어쩌면 불 속에 빠져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이런, 줄리안.” 잭이 말했다. “그냥 입 좀 다물어.”
“너 입 다물어!” 줄리앙이 소리쳤다.
“자, 어거스트,” 잭이 말했다.
“그냥 도서관에 가자.”
I walked toward Jack and followed him out of the auditorium. He held the double doors open for me, and as I passed by, he looked at me right in the face, kind of daring me to look back at him, which I did. Then I actually smiled. I don’t know. Sometimes when I have the feeling like I’m almost crying, it can turn into an almost-laughing feeling. And that must have been the feeling I was having then, because I smiled, almost like I was going to giggle. The thing is, because of the way my face is, people who don’t know me very well don’t always get that I’m smiling. My mouth doesn’t go up at the corners the way other people’s mouths do. It just goes straight across my face. But somehow Jack Will got that I had smiled at him. And he smiled back.
나는 잭을 향해 걸어가서 그를 따라 강당을 나왔다. 그는 나를 위해 이중문을 열어주었고, 내가 지나갈 때, 그는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봤고, 내가 그를 돌아보도록 내게 용기를 주었다. 그러자 나는 실제로 미소를 지었다. 모르겠다. 가끔 거의 울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거의 웃는 느낌으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그때 느끼고 있었던 감정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거의 낄낄거릴 것 같은 미소를 지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얼굴 때문에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웃고 있다는 것을 항상 이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입처럼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다. 그저 내 얼굴을 스쳐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잭 윌은 내가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웃으며 답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
문장의 길이가 짧아서 확실히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ㅋㅋ 제 수준에 맞아서인지, 읽다보니 자꾸 빠져드는게~ 어리지만 어기를 배려하는 잭이~ 너무 멋지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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