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8일차(p73 ~ p83)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원더 8일차 - “할로윈”날에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에서 “어기”가장 행복한 날~  믿었던 “잭”에게 충격받는 장면!!! 잊을 수가 없네요 ㅜㅡㅜ 

유일하게 아이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며 행복에 빠져 있을 때, 친구의 뒷말에 하늘이 무너져 버린 “어기” 

원서로 읽으니 더 가슴이 메어집니다.🥺😰😭






『원더(Wonder) 원서 읽기』 - 8일차 p73 ~ p83





▷ For me, Halloween is the best holiday in the world. It even beats Christmas. I get to dress up in a costume. I get to wear a mask. I get to go around like every other kid with a mask and nobody thinks I look weird. Nobody takes a second look. Nobody notices me. Nobody knows me. I wish every day could be Halloween. We could all wear masks all the time.

Then we could walk around and get to know each other before we got to see what we looked like under the masks.



나에게 할로윈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휴일이다. 심지어 크리스마스를 능가한다. 나는 할로윈 의상을 입는다. 나는 가면을 쓴다. 나는 가면을 쓴 다른 아이들처럼 돌아다닐 수 있고 아무도 나를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무도 나를 모른다. 나는 매일 할로윈이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항상 가면을 쓸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가면속의 얼굴을 보기전에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을 텐데.








▷ Walking through the halls tath morning on my way to the lockers was, I have to say, absolutely awesome. Everything was different now. I was different. Where I usually walked with my head down, trying to avoid being seen, today I walked with my head up, looking around. I wanted to be seen. One kid wearing the same exact costume as mine, long white skull face oozing fake red blood, high-fived me as we passed each other on the stairs.  I have no idea who he was, and he had no idea who I was, and I wondered for a second if he would have ever done that if he’d known it was me under the mask.


아침에 사물함으로 가는 길에 복도를 거니는 것은 정말 최고였다. 지금은 모든 것이 달랐다. 나는 달랐다.  평소에는 고개를 숙이고 걸었던 곳,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쓰던 나는 오늘은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보며 걸었다. 나는 보이고 싶었다. 나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한 아이, 가짜 붉은 피가 흘러나오는 길쭉한 하얀색 해골 얼굴, 나에게 하이파이브를 권했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그는 내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으며, 만약 그가 가면을 쓴 것이 나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가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동안 들었다.








▷ I was starting to think this was going to go down as one of the most awesome days in the history of my life, but then I got to homeroom. The first costume I saw as I walked inside the door was Darth sidious. It had one of the rubber masks that are so realistic, with a big black hood over the head and a long black robe. I knew right away it was Julian, of course. He must have changed his costume at the last minute because he thought I was coming as Jango Fett. He was talking to two mummies who must have been Miles and Henry, and they were all kind of looking at the door like they were waiting for someone to come through it. I knew it wasn’t a Bleeding Scream they were looking for. It was a Boba Fett.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 중 하나로 기록될 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할 쯤, 우리반 교실에 도착했다. 내가 문 안으로 들어서면서 처음 본 의상은 다스 사디어스였다. 그것은 매우 사실적인 고무가면 중 하나를 가졌고, 큰 검은 두건을 머리에 쓰고 긴 검은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당연히 줄리안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다. 내가 장고 펫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는 막판에 의상을 바꾼 게 틀림없다. 그는 마일즈와 헨리가 틀림없을 두 미라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문을 통해 누군가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문을 보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건 피 흘리는 스크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보바 펫이었다.












“내 말은, 그는 항상 나에게, 마치, 쪼그라든 머리를 상기시켜 주잖아, 알지?”









“내가 걔처럼 생겼다면 난 맹세하건데”








“나는 매일 얼굴에 두건을 덮어쓸거야.”









“내가 걔처럼 생겼다면, 난 자살할 것 같아.”









“잭, 너는 왜 걔랑 그렇게 어울려 다니는데?”









“투쉬만 교장선생님은 나에게 반가운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젠 걔가 나를 어디나 졸졸 따라다녀.”






▷ “Just ditch him,” said Julian.

I don’t know what Jack answered because I walked out of the class without anyone knowing I had been there.

My face felt like it was on fire while I walked back down the stairs.

I was sweating under my costume.

And I started crying.

I couldn’t keep it from happening.

The tears were so thick in my eyes I could barely see, but I couldn’t wipe them through the mask as I walked.

I was looking for a little tiny spot to disappear into.

I wanted a hole I could fall inside of: a little black hole that would eat me up.



“그냥 따돌려 버려,” 줄리안이 말했다.

잭이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거기 있었단 걸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교실에서 빠져나왔으니까.

다시 계단을 내려오는데 얼굴이 불에 덴 듯이 화끈거렸다.

가운 밑으로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울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참을수가 없었다.

눈물이 너무 굵어서 거의 보이지도 않았지만, 걸어가면서 가면 때문에 눈물을 닦을 수도 없었다.

나는 사라져버릴 쥐구멍이라도 찾고 있었다.

내 몸을 숨길 수 있는 구멍이 필요했다: 나를 완전히 삼켜 버릴 작고 검은 구멍이.









오늘은 여기까지~ 😢😌 

8일차로, “어기” 이야기에서 “비아”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다음 9일차부터는 “비아”의 이야기로 만나볼게요~ 그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