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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1일차(p105 ~ p113)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원더 11일차 - “비아”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어기”와 다름 없이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건 “비아”도 마찬가지라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느끼며, 엄마의 보살핌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어기”에게 온 신경을 쓰다보니 항상 “비아”는 혼자서 추스리는데, 외할머니 기일날에 그만 울음이 터지고 마네요...ㅜㅡㅜ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1일차 p105 ~ p113





▷ Miranda and Ella blasted off. They attached themselves to a new crowd destined for high school glory. After a week of painful lunches where all they would do was talk about people that didn’t interest me, I decided to make a clean break for it. They asked no questions. I told no lies. We just went our separate ways.



미란다와 엘라와는 갑자기 끝났다. 그들은 고등학교에서 잘나가는 새로운 무리에 들어갔다. 일주일 동안 그들이 한 일은 내가 흥미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뿐이었던 고통스러운 점심식사 후, 나는 그들과 깨끗이 갈라서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냥 각자의 길로 갔다.








▷ I gained entry through Eleanor to the smart-kids’ table at lunch. It was a larger group than I’d been accustomed to hanging out with, and a more diverse crowd. It included Eleanor’s boyfriend, who would definitely become class president someday; a few techie guys; girls like Eleanor who were members of the yearbook committee and the debate club; and a quiet guy named Justin who had small round glasses and played the violin, and who I had an instant crush on.



 나는 엘레노어를 통해 점심시간에 똑똑한 애들 무리에 들어갔다. 그것은 내가 평상시에 어울렸던 무리보다 더 큰 무리었고, 더 가지각색의 무리었다. 훗날 반장이 될 것이 틀림없는 엘레노어의 남자친구 케빈, 몇 명의 까다로운 남자애들, 졸업앨범 위원회토론 동아리의 회원이었던 엘레노어 같은 여자애들, 그리고 작고 둥근 안경을 끼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저스틴이라는 조용한 남자애가 있는데, 나는 저스틴에게 한눈에 반했다.






▷ Grans had died the night before Halloween. Since then, even though it’s been four years, this has always been a sad time of year for me. For Mom, too, though she doesn’t always say it. Instead, she immerses herself in getting August’s costume ready, since we all know Halloween is his favorite time of year.



할로윈 전날 밤에 외할머니는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는, 비록 4년이 지났지만, 이 시기가 항상 나에겐 일년 중 가장 슬픈 날이었다. 엄마도 그렇다, 항상 말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엄마는 어거스트의 복장을 준비하는데 몰두한다, 우리 모두가 할로윈이 일년 중 어거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One thing I knew for sure: however much I missed Grans, Mom must have missed her more. All those times August was clinging to life after a surgery, all those rush trips to the ER: Grans had always been there for Mom. It felt good to cry with Mom. For both of us.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한 가지: 내가 외할머니를 얼마나 그리워했든, 엄마는 외할머니를 더 그리워하셨을거다. 그 동안 어거스트가 수술 후 생사를 오갈 때마다, 응급실로 급히 갈때마다: 외할머니는 항상 엄마곁에 있었다. 엄마와 함께 울어서 기분이 좋았다. 엄마도 나도.









“메스꺼워 하나요?”








“열이 있어요?”








“간호사가 뭐라고 했나요?”










“정말 미안해.”








“알았어요. 고마워요. 곧 갈게요.”








“얘야, 가야 겠다, 네 동생이 방금 학교에서 토했데.”









▷ Mom picked August up, and the moment he came home, he went straight to the bathroom and threw up. Then he went to his bed and pulled the covers over his head. Mom took his temperature, brought him some hot tea, and assumed the “August’s mom” role again. “Via’s mom,” who had come out for a little while, was put away. I understood, though: August was in bad shape.



엄마는 어거스트를 데려왔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장 화장실로 가서 토했다. 그런 다음 자기 침대로 가서 머리 위까지 이불을 뒤집어썼다. 엄마는 어거스트의 체온을 재고선, 뜨거운 차를 가져다 주었고, 다시 '어거스트의 엄마'로 되돌아갔다. 잠시 드러났던 '비아의 엄마'는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나는 이해했다: 어거스트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누가 뭐라고 했어?”








“다들 항상 뭐라고 하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봐.”








“누나가 상관할 바 아니야!”








“엄마랑 놀 수 있는 기회를 네가 빼앗았잖아. 그러니 이건 나하고 상관있어.”








“잭 윌이 몰래 뒤에서 내 말하는거 들었어.”








“그 애가 나처럼 생겼으면 자살했을거래.”








“잭 윌? 그 애는 좋은 애 아니야?”








“좋은 애라곤 없어!”








“애초부터 학교를 가질 말았어야 해.”








“그렇지만, 너 학교를 좋아했잖아. 네가 그랬다는 걸 난 알아.








“싫어, 알았어? 싫다고.”









▷ I didn’t say anything. I didn’t know what to say. He was hurt. He was mad. I let him have a few more minutes of his fury. Daisy started licking the tears off of his face.



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어거스트는 상처를 입었다. 어거스트는 분노했다. 나는 어거스트에게 몇 분만 더 분노 하도록 내버려 뒀다. 데이지가 어거스트의 얼굴의 눈물을 핥기 시작했다.








가자.”








“내가 받은 사탕까지 다 너 줄게.”









▷ He didn’t argue. He got out of bed and slowly started pulling on his Boba Fett costume. I helped him adjust the straps and tighten the belt, and by the time he put his helmet on, I could tell he was feeling better.



어거스트는 고집 부리지 않았다. 어거스트는 침대에서 일어나 천천히 보바 펫 의상을 입기 시작했다. 나는 어거스트가 끈을 조절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을 도와 주었고, 어거스트가 헬멧을 쓸 때쯤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 

“비아” 뿐만 아니라, “엄마”, “어기”까지 모두 각자의 입장을 100% 공감하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 역시~ 힘들 땐~ 가족밖에 없네요!! 특히, 모든 상황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감정보다 “어기”를 먼저 생각하고, 위로할 줄 아는 “비아”가 너무 멋지네요!!!👏👏👏👏 그럼 다음 12일차에 만나볼게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