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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2일차(p114 ~ p123)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주말동안 푹 쉬고~ 오늘은 원더 12일차로 벌써 “썸머”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어요~ 영화에선 “썸머”의 입장에서 다룬 이야기는 없었기에~ 이 부분은 더 관심갖고 읽게 되더라고요~ ^^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2일차 p114 ~ p123






▷ Who knew that my sitting with August Pullman at lunch would be such a big deal? People acted like it was the strangest thing in the world. It’s weird how weird kids can be.



점심시간에 내가 어거스트 풀먼과 함께 앉아 있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애들은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일인 것처럼 굴었다. 애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구는게 더 이상하다.








▷ So I just went over and sat with him. Not a biggie. I wish people would stop trying to turn it into something major. He’s just a kid. The weirdest-looking kid I’ve even seen, yes. But just a kid.



그래서 나는 그냥 다가가서 어거스트와 함께 앉았다. 별일 아닌데. 나는 사람들이 그것을 중요한 일처럼 떠벌리는 것을 그만 뒀으면 좋겠다. 어거스트는 그냥 어린 아이일 뿐이다. 지금껏 본 중에 가장 이상하게 생긴 아이. 하지만 그냥 어린 아이일 뿐이다. 








▷ It was actually because I was playing Four Square with August that I found out about the Plague. Apparently this is a “game” that’s been going on since the beginning of the year. Anyone who accidentally touches August has only thirty seconds to wash their hands or find hand sanitizer before they catch the Plague. I’m not sure what happens to you if you actually catch the Plague because nobody’s touched August yet-not directly.



전염병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사실 어거스트과 함께 포스퀘어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분명히 이것은 학교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놀이”이다. 실수로 어거스트를 만진 애는 전영볌에 걸리기 전에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30초밖에 없다. 아직 아무도 어거스트를 직접 만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염병에 실제로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 How I found out about this is that Maya Markowitz told me that the reason she won’t play Four Square with us at recess is that she doesn’t want to catch the Plague. I was like, “What’s the Plague?” And she told me. I told Maya I thought that was really dumb and she agreed, but she still wouldn’t touch a ball that August just touched, not if she could help it.



내가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마야 마코위츠가 쉬는 시간에 우리와 함께 포스퀘어를 치지 않는 이유는 전염병에 걸리기 싫기 때문이라고 내게 말한 것이다. “전염병이 뭔데?” 라고 했더니 마야는 내게 말했다. 나는 마야에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말했고 그녀도 동의했지만, 마야는 여전히 어거스트가 방금 만진 공을 만지지 않았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 Anyway, about five minutes after I got there, Henry and Savanna were standing next to me, literally hovering over me.

“So, we want to know why you hang out with the Zombie Kid so much,” said Henry.

“He’s not a zombie,” I laughed, like they were making a joke. I was smiling but I didn’t feel like smiling.

“You know, Summer,” said Savanna, “you would be a lot more popular if you didn’t hang out with him so much. I’m going to be completely honest with you: Julian likes you. He wants to ask you out.”

“He does?”

“Do you think he’s cute?”

“Um… yeah, I guess. Yeah, he’s cute.”

“So you have to choose who you want to hang out with,” Savanna said. She was talking to me like a big sister would talk to a little sister.



아무튼 내가 파티에 도착한 지 5분쯤 지났을 때,  헨리와 사바나는 내 옆에 서서 그야말로 내 위를 맴돌고 있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왜 네가 좀비와 그렇게 어울리는지 알고 싶어.”라고 헨리가 말했다.

“그는 좀비가 아니야.” 나는 그들이 농담을 하는 것처럼 웃었다. 나는 웃고 있었지만 웃을 기분은 아니었다.

사바나는 “썸머, 너도 알다시피 걔랑 그렇게 어울리지만 않으면 넌 훨씬 더 인기가 많을 거야. 솔직히 말할게: 줄리안이 너를 좋아해. 걔는 너하고 데이트하고 싶어해.”

“줄리안이?”

“줄리안 괜찮지 않니?”

“으음… 그래, 그런 것 같아. 응, 괜찮지.”

“그럼 누구랑 어울리고 싶은지 선택해야 돼,” 사바나가 말했다. 사바나는 언니가 여동생에게 말할 것처럼 내게 말하고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

확실히 원서 읽을 때 모르는 내용을 읽는 거와 알고 있는 내용을 읽는 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 “썸머”의 이야기는 원서로 바로 읽으면서 내용을 알아가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꼼꼼하게 더 자세히 읽더라고요~ 😅😂😉 알고 있어서 부담없이 읽는 건 좋은데~ 알고 있어서 쉽게 지나간 부분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알고 접하는 것도 좋지만,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그럼 다음 13일차에 만나볼게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