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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3일차(p124 ~ p132)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원더 13일차로 “썸머”의 이야기예요~ 그동안은 읽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 “썸머”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은 한결 마음이 편안했다고 할까요???!!! 아마도 속깊은 배려와 성숙함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원더(Wonder) 원서 읽기』 - 13일차 p124 ~ p132





▷ I also told her that I had a crush on someone else that wasn’t Julian so she would leave me alone about that and hopefully spread the word to Julian that I wasn’t interested. She, of course, wanted to know who I had a crush on, and I told her it was a secret.



나는 또한 줄리안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반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바나가 더이상 그 문제로 나를 귀찮게 굴지도 않고 바라는데로 줄리안에게 내가 관심없다는 말을 퍼뜨렸다. 당연히 사바나는 내가 누구에게 반했는지 알고 싶어했고, 나는 사바나에게 비밀이라고 말했다.








▷ I would have stayed mad at him longer, but then he told me about something bad that had happened to him on Halloween and I couldn’t stay mad at him anymore. Basically, he heard Jack bad-mouthing him and saying really horrible things behind his back. It kind of explained his attitude, and now I knew why he’d been out “sick”.



나는 어거스트에게 더 화가 났을 것이다. 하지만 어거스트는 나에게 할로윈 날 어거스트에게 일어났던 나쁜 일에 대해 말했고 나는 어거스트에게 더 이상 화를 낼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어거스트는 잭이 뒤에서 자신을 욕하는 걸 들었는데 정말 끔찍한 말이었다는 거다. 그게 어거스트의 태도를 설명해 주었고, 이제 나는 어거스트가 왜 “몸살”이 났는지를 알았다. 








▷ She had that look like when she’s watching the news and some horrific event has happened. She nodded quickly, like she hadn’t realized she was making a face, and was really nice and normal to Auggie afterword.



엄마는 뉴스를 보고 있을 때 그런 표정을 지었고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엄마는 자신이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듯 얼른 고개를 끄덕였고, 그 뒤로는 어기에게 아무렇지 않게, 아주 상냥했다. 








▷ “You ever wonder what happens to people when they die?” I asked. He shrugged. “Not really. I mean, I guess they go to heaven? That’s where my Grans went.”

“I think about it a lot,” I said. “I think when people die, their souls go to heaven but just for a little while. Like that’s where they see their old friends and stuff, and kind of catch up on old times. But then I actually think the souls start thinking about their lives on earth, like if they were good or bad or whatever. And then they get born again as brand-new babies in the world.”

“Why would they want to do that?”

“Because then they get another chance to get it right,” I answered. “Their souls get a chance to have a do-over.” He thought about what I was saying and then nodded.

“Kind of like when you get a makeup test,” he said.

“Right.”

“But they don’t come back looking the same,” he said.

“I mean, they look completely different when they come back, right?”

“Oh yeah,” I answered. “Your soul stays the same but everything else is different.”

“I like that,” he said, nodding a lot.

“I really like that, Summer. That means in my next life I won’t be stuck with this face.” He pointed to his face when he said that and batted his eyes, which made me laugh.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본 적 있어?”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별로. 천국에 가는 거 아니야? 우리 외할머니는 거기로 갔는데.”

“난 그런 생각 많이 해,” 나는 말했다. “사람들이 죽으면 영혼이 천국으로 가겠지만 그건 잠깐이라고. 거기서 옛날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옛 시절을 이야기하던지 그러겠지. 하지만 그 다음엔 영혼들이 자신의 살았던 삶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해. 살면서 그들이 착했는지 나빴는지 뭐 그런 것 말이야. 그리고 나서 그들은 다시 세상에 새로운 아기로 태어나는 거야.”

“그들이 왜 그러고 싶어 하겠어?”

“왜냐하면 그들은  삶을 바로잡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나는 대답했다. “그들의 영혼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거지.” 어거스트는  내 말에 대해 생각하고 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재시험을 보는 거나 마찬가지네,” 라고 어거스트는 말했다.

“그래.”

“하지만 영혼들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않겠지,” 어거스트가 말했다.

“내말은, 그들이 돌아갈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는 얘기야, 그렇지?”

“아 그래.” 내가 대답했다.

“네 영혼은 그대로지만 다른 모든 것은 다르겠지.”

“난 그게 좋아,”라고 어거스트는 고개를 많이 끄덕이며 말했다.

“난 정말 그게 좋아,썸머. 그 말은 다음 생에는 나도 이 얼굴로 있지는 않을 거잖아.” 어거스트는 그 말을 할 때 얼굴을 가리키며 눈을 깜박이는 바람에 웃고 말았다. 








▷ Over the next month, August and I hung out a lot after school, either at his house or my house. August’s parents even invited Mom and me over for dinner a couple of times. I overheard them talking about fixing Mom up on a blind date with August’s uncle Ben.



다음달에 걸쳐서, 어거스트와 나는 방과 후에 어거스트의 집이나 우리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어거스트의 부모는 엄마와 나를 저녁 식사에 두번 초대하기도 했다. 나는 엄마한테 어거스트의 삼촌 벤을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 








▷ “Um… hey, do you know why August is mad at me?”

“Uh-huh.” I nodded.

“Can you tell me?”

“No.”

He nodded. He seemed bummed.

“I told him I wouldn’t tell you,” I explained.

“It’s so weird,” he said.

“I  have no idea why he’s mad at me all of a sudden. None. Can’t you at least give me a hint?”

I looked over at where August was across the room, talking to our moms. I wasn’t about to break my solid oath that I wouldn’t tell anyone about what he overheard at Halloween, but I felt bad for Jack.

“Bleeding Scream,” I whispered in his ear, and then walked away.


“음… 야, 어거스트가 왜 나한테 화를 내는지 알아?”

“으응.”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말해 주면 안돼?”

“안돼.”

잭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

“너한테 말하지 않겠다고 어거스트와 약속했어.” 나는 설명했다.

“너무 이상하잖아,” 잭은 말했다.

“갑자기 어거스트가 왜 나한테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 전혀. 최소한 힌트라도 줄 수 없을까?”

나는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방 건너편에 있는 어거스트를 살펴보았다. 할로윈 날 어거스트가 우연히 들었던 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는 굳은 맹세를 어기려는 건 아니었지만, 잭이 안쓰러웠다.

“피 흘리는 스크림” 나는 잭의 귀에 대고 속삭이고 나서 서둘러 자리를 떴다.








오늘은 여기까지~ 😉👌 벌써 “썸머” 의 이야기는 끝났네요~ ^^ 결국 “잭”이 안쓰러워 힌트를 주는 “썸머”~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이 부분이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부분이기에 단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얼마나 소중한 계기임은 아니까요~ 😊☺️😚😘 

그럼 다음 14일차 - “잭”의 이야기로 만나볼게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