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 바로 이어서 원더 22일차로 “어거스트”의 이야기예요!!
누나가 자신을 학교에 데려가기 꺼려하는 걸 눈치채고는 폭발하네요... 😳😢😭😣 “비아”의 심정을 이해하기에 둘다 안타까운데... 거기에 “데이지”의 죽음까지... 너무 속상하네요ㅜㅡㅜ
『원더(Wonder) 원서 읽기』 - 22일차 p216 ~ p225
▷ “But what is with you lately, Via? You’re moody and taciturn and secretive…”
“What is so wrong with my not telling you about a stupid play?” Via practically screamed.
“I don’t even have a speaking part in it!”
“Your boyfriend does! Don’t you want us to see him in it?”
“No! Actually, I don’t!”
“Stop screaming!”
“You screamed first! Just leave me alone, okay? You’ve been really good about leaving me alone my whole life, so why you choose high school to suddenly be interested I have no idea…”
Then I don’t know what Mom answered because it all got very quiet, and even my bionic Lobot ears couldn’t pick up a signal.
“그런데 비아 요즘 왜 그래? 무뚝뚝하고, 뚱하고, 비밀스러운게…”
“내가 바보 같은 연극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게 뭐가 그렇게 잘못됐는데?” 비아가 거의 소리를 질렀다.
“나는 심지어 대사도 없어!”
“네 남자친구가 있잖아! 우리가 네 남자친구 연극 보러 가는 게 싫어?”
“그래! 정말로, 싫어!”
“소리지르지 마!”
“엄마가 먼저 소리 질렀잖아! 날 좀 내버려 둬, 알겠어? 평생 동안 날 혼자 내버려둔 걸 정말 잘했으면서, 왜 고등학교에 가니까 갑자기 관심이 생긴 건지 전혀 모르겠네…”
그러면서 모든게 정말 조용해져서 엄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모르겠다, 생체 공학 로봇 귀도 신호를 잡아내지 못했다.
▷ “You’re lying,” I said.
“Excuse me?” said Mom, kind of shocked.
Even Via looked surprised.
“I said you’re lying!” I shouted.
“You’re lying!” I screamed at Via, getting up.
“You’re both liars! You’re both lying to my face like I’m an idiot!”
“Sit down, Auggie!” said Mom, grabbing my arm.
I pulled my arm away and pointed at Via.
“You think I don’t know what’s going on?” I yelled.
“You just don’t want your brand-new fancy high school friends to know your brother’s freak!”
“Auggie!” Mom yelled.
“That’s not true!”
“Stop lying to me, Mom!” I shrieked.
“Stop treating me like a baby! I’m not retarded! I know what’s going on!”
I ran down the hallway to my room and slammed the door behind me so hard that I actually heard little pieces of the wall crumble inside the door frame. Then I plopped onto my bed and pulled the covers up on top of me. I threw my pillow over my disgusting face and then piled all my stuffed animals on top of the pillows, like I was inside a little cave. If I could walk around with a pillow over my face all the time, I would.
“거짓말이야.” 라고 내가 말했다.
“뭐라고?” 엄마가 약간 충격을 받은 듯 말했다.
비아조차 놀란 표정이었다.
“거짓말이라고 했잖아!” 하고 소리쳤다.
“거짓말이야!” 나는 일어나며 비아에게 소리를 질렀다.
“둘 다 거짓말쟁이야! 둘 다 내가 바보인 것처럼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잖아!”
“앉아라, 어기!” 엄마가 내 팔을 잡으며 말했다. 나는 팔을 뿌리치고 비아를 가리켰다.
“내가 무슨 일인지 모를 것 같아?” 하고 소리질렀다.
“그냥 동생이 괴물이라고 새로운 멋진 고등학교 친구들이 아는 걸 원치 않을 뿐이잖아!”
“어기!” 엄마가 소리질렀다.
“그렇지 않아!”
“거짓말 그만해, 엄마!” 나는 비명을 질렀다.
“아기 취급 좀 그만해! 나 바보 천치 아니야! 무슨 일인지 알아!”
나는 복도를 달려 내 방으로 들어와 문을 세게 쾅 닫아서 실제로 문틀 안에서 벽의 작은 파편들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침대에 털썩 몸을 날려 이불들을 내 위로 끌어올렸다. 나는 역겨운 얼굴 위로 베개를 던지고 나서 모든 봉제인형을 베개 위에 쌓았다, 마치 작은 동굴안에 있는 것 같았다. 항상 베개를 뒤집어쓰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 난 그럴거다.
▷ “Auggie,” said Via.
“Come quick. Mom needs to talk to you.”
“I’m not apologizing!”
“This isn’t about you!” she yelled.
“Not everything in the world is about you, Auggie! Now hurry up. Daisy’s sick. Mom’s taking her to the emergency vet. Come say goodbye.”
I pushed the pillows off my face and looked up at her.
That’s when I saw she was crying.
“What do you mean ‘goodbye’?”
“Come on!” she said, holding out her hand.
“어기.” 비아가 말했다.
“빨리 와. 엄마가 너한테 할 말 있대.”
“난 사과 안해.”
“이건 네 얘기가 아니야!”라고 누나가 소리쳤다.
“세상이 다 너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는 않아, 어기! 지금 서둘러. 데이지가 아파. 엄마가 동물병원 응급실에 데려갈 거야. 와서 작별 인사나 해."
나는 얼굴의 베개를 밀치고 누나를 올려다보았다.
그제야 나는 누나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작별인사가 무슨 말이야?”
▷ “Daddy was right,” said Via.
“We shouldn’t have let her get this bad.”
“What do you mean?” I said
“He knew she was sick?”
“Auggie, Mom’s taken her to the vet like three times in the last two months.
She’s been throwing up left and right.
Haven’t you noticed?”
“But I didn’t know she was sick!”
Via didn’t say anything, but she put her arm around my shoulder and pulled me closer to her. I started to cry again.
“I’m sorry, Auggie,” she said softly.
“I’m really sorry about everything, okay? You forgive me? You know how much I love you, right?”
I nodded. Somehow that fight didn’t matter much now.
“아빠 말이 맞았어.” 비아가 말했다.
“우리는 데이지가 이렇게 나빠지게 놔두지 말았어야 했어.”
“무슨 말이야?” 라고 말했다.
“아빠는 데이지가 아픈 걸 알고 있었어?”
“어기, 엄마는 지난 두 달 동안 세 번 정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왔어. 데이지는 줄곧 사방팔방에 토하고 다녔잖아. 몰랐어?”
“하지만 데이지가 아픈 줄 몰랐어!”
비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누나는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나를 누나에게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나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미안해, 어기.” 누나가 부드럽게 말했다.
“모두 다 정말 미안해, 응? 날 용서해줄래?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쩐지 그 싸움은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 Dad told us what happened at the animal hospital, how the vet took Daisy for some X-rays and blood tests, then came back and told them she had a huge mass in her stomach. She was having trouble breathing. Mom and Dad didn’t want her to suffer, so Daddy picked her up in the air, and he and Mom kissed her goodbye over and over again and whispered to her while the vet put a needle into her leg. And then after about a minute she died in Daddy’s arms. It was so peaceful, Daddy said.
아빠는 동물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셨다, 수의사가 데이지에게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를 한 후, 다시 돌아와서 배에 커다란 덩어리가 있다고 말해주었다. 데이지는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다. 엄마와 아빠는 데이지가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래서 아빠는 데이지를 위로 안았고, 아빠와 엄마는 데이지에게 반복해서 작별 키스를 하고 수의사가 데이지의 다리에 바늘을 꽂는 동안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리고 1분 정도 후에 데이지는 아빠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정말 평화로웠다고, 아빠가 말했다.
▷ So I went to my bed and put on my pajamas without anyone telling me to and put the night-light on and turned the light off and crawled into the little mountain of stuffed animals I had left on my bed earlier. It felt like that all had happened a million years ago.
I took my hearing aids off and put them on the night table and pulled the covers up to my ears and imagined Daisy snuggling with me, her big wet tongue licking my face all over like it was her favorite face in the world. And that’s how I fell asleep.
나는 아무도 시키지 않고 침대로 가서 잠옷을 입고 야광등을 켜놓고 불을 끄고 아까 침대 위에 놓아두었던 봉제 동물들의 작은 산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마치 모든 게 백만 년 전의 일어난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보청기를 벗어 침대옆 탁자위에 올려놓고 이불을 귀까지 끌어올려 데이지가 내옆에 바싹 파고드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데이지의 커다란 젖은 혀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얼굴인 것처럼 내 얼굴을 핥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잠이 들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
온 가족이 슬픔에 빠진 날~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않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너무 슬프면 오히려 담담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전 강아지를 안키웁니다.ㅎ
그럼 23일차에 “어거스트”의 이야기로 만나볼게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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