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28일차(p275 ~ p283)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원더 28일차 - “어거스트”의 이야기예요~^^

괴롭힘을 당한 것보다 엄마가 당부한 보청기 잊어버린게 더 마음이 쓰였던 “어기”, 다행히도 휴양림 측에서 배상해주기로 했네요~ 😌☺️☺️ 수련회 다녀온 후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함께 읽어봐요!!!






『원더(Wonder) 원서 읽기』 - 28일차 p275 ~ p283





▷ Mom was waiting for me in front of the school along with all the other parents when the bus arrived. Mr. Tushman told me on the bus ride home that they had called my parents to tell them there had been a “situation” the night before but that everyone was fine. He said the camp director and several of the counselors went looking for the hearing aid in the morning while we all went swimming in the lake, but they couldn’t find it anywhere.

Broarwood would reimburse us the cost of the hearing aids, he said. They felt bad about what happened.



버스가 도착했을 때 엄마는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투쉬만 교장선생님께선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전날 밤 “상황”이 있었지만 모두 괜찮다고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우리가 모두 호수로 수영하러 간 동안, 오전에 캠프 소장님과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보청기를 찾으러 다녔지만, 어디에서도 보청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휴양림 측에서는 보청기 비용을 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 Mom gave me a tight hug when I got off the bus, but she didn’t slam me with questions like I thought she might.

Her hug felt good, and I didn’t shake it off like some of the other kids were doing with their parents’ hugs.

The bus driver started unloading our duffel bags, and I went to find mine while Mom talked to Mr. Tushman and Ms. Rubin, who had walked over to her. As I rolled my bag toward her, a lot of kids who don’t usually say anything to me were nodding hello, or patting my back as I walked by them.

“Ready?” Mom said when she saw me.

She took my duffel bag, and I didn’t even try to hold on to it: I was fine with her carrying it.

If she had wanted to carry me on her shoulders, I would have been fine with that, too, to be truthful.

As we started to walk away, Mr. Tushman gave me a quick, tight hug but didn’t say anything.



버스에서 내릴 때, 엄마는 나를 꽉 안아주었지만, 내가 예상했던 것처럼 질문으로 퍼붓진 않았다.

엄마의 포옹은 기분이 좋았고, 다른 애들이 부모님이 포옹하자 행동하는 것처럼 나는 뿌리치지 않았다.

버스 아저씨가 우리의 가방을 내리기 시작했고, 엄마는 미리 다가온 투쉬만 교장선생님과 루빈 선생님과 얘기하는 동안, 나는 내 가방을 찾으러 갔다. 내가 엄마쪽으로 가방을 끌고 가는데, 평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많은 애들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내가 그들 옆을 지나갈 때 내 등을 쓰다듬고 있었다.

“갈까?” 엄마는 나를 보고 말했다.

엄마는 내 가방을 가져갔고, 나는 가방을 잡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는 엄마가 가방을 들고 있어도 괜찮았다.

만약 엄마가 목마를 태워주겠다고 했다면,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그랬을거다.

우리가 막 걸음을 돌리는데, 투쉬만 교장선생님이 나를 재빨리 꽉 안아주었지만, 아무 말도 하진 않았다. 








▷ “Mom? Am I always going to have to worry about jerks like that?” I asked.

“Like when I grow up, is it always going to be like this?”

She didn’t answer right away, but took my plate and glass and put them in the sink and rinsed them with water.

“There are always going to be jerks in the world, Auggie,” she said, looking at me.

“But I really believe, and Daddy really believes, that there are more good people on this earth than bad people, and the good people watch out for each other and take care of each other. Just like Jack was there for you. And Amos. And those other kids.”

“Oh yeah, Miles and Henry,” I answered.

“They were awesome, too. It’s weird because Miles and Henry haven’t even really been very nice to me at all during the year.”

“Sometimes people surprise us,” she said, rubbing the top of my head.

“I guess.”



“엄마? 내가 늘 그런 나쁜 놈들을 걱정해야 하는 거야?” 라고 나는 물었다.

“내가 커서도 늘 이런 식일까?”

엄마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내 접시와 잔을 가져다가 싱크대에 넣어 물로 헹구었다.

“세상에는 언제나 나쁜 놈들이 있을 거야, 어기” 라고 엄마는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정말 믿고, 그리고 아빠도 정말 믿어, 이 세상에 나쁜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좋은 사람들이 서로를 지켜주고 보살펴 준다고 말이야. 잭이 네 곁에 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아모스. 그리고 다른 애들도.”

“아 맞다, 마일즈와 헨리.” 내가 대답했다.

“개네들도 멋있었어. 마일즈와 헨리는 1년 동안 나에게 전혀 친절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상했어.”

“때로는 사람들이 우리를 놀래키기도 해.” 엄마가 내 머리를 문지르며 말했다.

“그런 것 같아.”








▷ Five seconds later Dad and Via came through the door.

I ran into Dad’s arms, and he picked me up and spun me around and kissed me. He didn’t let me go for a full minute, until I said, “Dad, it’s okay.”

And then it was Via’s turn, and she kissed me all over like she used to do when I was little. It wasn’t until she stopped that I noticed the big white cardboard box they had brought in with them.

“What is that?” I said.

“Open it,” said Dad, smiling, and he and Mom looked at each other like they knew a secret.

“Come on, Auggie!” said Via.

I opened the box. Inside was the cutest little puppy I’ve ever seen in my life.

It was black and furry, with a pointy little snout and bright black eyes and small ears that flopped down.



5초 뒤에 아빠와 비아가 현관으로 들어왔다.

나는 아빠의 품으로 달려들었고, 아빠는 나를 들어서 빙그르르 돌리더니 키스해 주셨다. 아빠는 내가 “아빠, 됐어” 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완전히 놓아주지 않았다.

그리고는 비아의 차례였고, 누나는 내가 어렸을 때 하던 것처럼 온몸에 키스를 했다.누나가 멈춰고서야 나는 두사람이 가지고 온 커다란 하얀색 마분지상자를 알아차렸다.

“그게 뭔데?” 하고 나는 말했다.

“열어봐.” 아빠가 웃으며 말했고, 아빠와 엄마는 마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처럼 서로를 쳐다보았다.

“얼른, 어기!” 비아가 말했다.

나는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내가 살면서 본 강아지 중 가장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검고 털이 복슬복슬했고, 뾰족한 작은 와 빛나는 검은 눈동자, 그리고 축 처진 작은 귀를 가지고 있었다. 










▷ When I went back to school the next day, the first thing I noticed was that there was a big shift in the way things were.

A monumental shift. A seismic shift. Maybe even a cosmic shift.

Whatever you want to call it, it was a big shift.

Everyone - not just in our grade but every grade - had heard about what had happened to us with the seventh graders, so suddenly I wasn’t known for what I’d always been known for, but for this other thing that had happened.



다음날 학교로 돌아갔을 때,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상황이 돌아가는 방식에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이었다.

기념비적인 변화. 지각 변동. 어쩌면 우주적 변화일지도 모른다.

뭐라고 부르든 간에 큰 변화였다.

우리 학년뿐만 아니라 모든 학년이 7학년생들과 함께 일어났던 일에 대해 들었다. 그래서 갑자기 나는 늘 알려져 있던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고, 다른 일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다. 








▷ But in whatever version of the story, and no matter who was telling it, two things always stayed the same: I got picked on because of my face and Jack defended me, and those guys - Amos, Henry, and Miles - protected me.

And now that they’d protected me, I was different to them.

It was like I was one of them.

They all called me “little dude” now - even the jocks.

These big dudes I barely even knew before would knuckle-punch me in the hallways now.



그러나 어떤 버전의 이야기에서든, 누가 그것을 말하고 있든, 두 가지는 항상 똑같았다. 나는 내 얼굴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고 잭은 나를 방어해주었고, 아모스, 헨리, 그리고 마일즈가 나를 보호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나를 보호해 주었으므로, 나는 그들과 달랐다.

내가 그들 중 한 명인 것 같았다.

그들은 이제 나를 “꼬마 친구” 라고 불렀다. 심지어 농담도.

전에는 잘 몰랐던 이 덩치 큰 친구들은 이제 나를 복도에서 마주치면 주먹을 맞부딪치며 아는 체를 했다. 








▷ Another thing to come out of it was that Amos became super popular and Julian, because he missed the whole thing, was really out of the loop.

Miles and Henry were hanging out with Amos all the time now, like they switched best friends.

I’d like to be able to say that Julian started treating me better, too, but that wouldn’t be true.

He still gave me dirty looks across the room.

He still never talked to me or Jack.

But he was the only one who was like that now.

And me and Jack, we couldn’t care less.



또 하나 바뀐 것은 아모스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줄리안은 그 모든 것을 놓쳤기 때문에 일원에서 정말로 벗어났다는 것이었다.

이제 마일즈와 헨리는 아모스와 항상 어울리고 있었고, 마치 그들이 가장 친한 친구를 바꾼 것처럼.

나도 줄리안이 나를 더 잘 대해주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사실이 아닐 거다.

그는 여전히 교실 반대편에서 나를 찌푸린 표정으로 쳐다봤다.

그는 여전히 나나 잭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사람은 줄리안뿐이었다.

그리고 나와 잭은 신경도 안쓴다.








오늘은 여기까지~ 😍👌

수련회 사건 이후, “어기” 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짐에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

이제는 친구들 속에 함께 있는 “어기”는 전혀 어색해보이지 않겠죠?!!! ㅋㅋㅋㅋ 


그럼 29일차 - “어거스트”의 이야기로 만나볼게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