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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인생 독서

[영어 원서책] 한달동안 원더(Wonder) 원서 읽기 - 30일차(p298 ~ p310)



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마지막 - 원더 30일차 - “어거스트”의 이야기예요~!!!

종업식에서 헨리 워드 비처 훈장을 받으며, 모든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는 “어기” 🥳👏👏👏

“비아”의 공연을 봤을 때~ 모든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쯤은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는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만큼~ 이 순간을 제일 부러워했던 “어기”!!!! 너무 행복한 순간이네요~!!! 






『원더(Wonder) 원서 읽기』 - 30일차 p298 ~ p310





▷ “But in another book by J. M. Barrie called The Little White Bird… he writes…” He started flipping through a small book on the podium until he found the page he was looking for, and then he put on his reading glasses.

“‘Shall we make a new rule of life… always to try to be a little kinder than is necessary?’” Here Mr. Tushman looked up at the audience.

“Kinder than is necessary,” he repeated.

“What a marvelous line, isn’t is? Kinder than is necessary. Because it’s not enough to be kind. One should be kinder than needed. Why I love that line, that concept, is that it reminds me that we carry with us, as human beings, not just the capacity to be kind, but the very choice of kindness. And what does that mean? How is that measured?

You can’t use a yardstick. It’s like I was saying just before: it’s not like measuring how much you’ve grown in a year.

It’s not exactly quantifiable, is it? How do we know we’ve been kind? What is being kind, anyway?”

He put on his reading glasses again and started flipping through another small book.



“J. M. 배리가 쓴 또 다른 책 [작고 하얀 새]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투쉬만 교장 선생님은 자신이 찾던 페이지를 찾을 때까지 연단에서 작은 책을 휙 넘기기 시작했고, 그런 다음 독서용 안경을 썼다.

“‘우리 새로운 삶의 규칙을 만들어 볼까요… 항상 필요한 것보다 조금 더 친절하려고 노력하는가?’” 라고 말했다. 투쉬만 교장선생님은 청중들을 올려다보았다.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다” 라고 교장선생님은 반복했다.

“정말 기막힌 말이죠?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다. 친절한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해야 합니다. 제가 이 대사, 이 개념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으로서, 단지 친절할 수 있는 역량이 아니라, 친절은 바로 선택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어떻게 측정될까요?

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방금 말했듯이, 1년 동안 얼마나 컸는가를 측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수량화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안 그렇습니까?  우리가 친절했는지 어떻게 알까요? 어쨌거나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장선생님은 다시 독서용 안경을 쓰고 다른 작은 책을 휙휙 넘기기 시작했다.








▷ He cleared his throat and read from the book: 

“‘It was at moments such as these that Joseph recognized the face of God is human form. It glimmered in their kindness to him, it glowed in their keenness, it hinted in their caring, indeed it caressed in their gaze.’”

He paused and took off his reading glasses again.

“It glimmered in their kindness to him,” he repeated, smiling.

“Such a simple thing, kindness. Such a simple thing. A nice word of encouragement given when needed. An act of friendship. A passing smile.”



교장 선생님은 목청을 가다듬고 책을 읽었다. 

“‘요셉이 하나님의 얼굴이 사람의 모습임을 알게 된 것은 이와 같은 순간이었다. 그들이 베푸는 친절함에서 반짝였고, 그들의 예리함에서 빛이 났으며, 그들의 배려에서 넌지시 드러났고, 정말로 그들의 시선에서 어루만져졌다.’”

교장 선생님은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독서용 안경을 벗었다.

“그들이 베푸는 친절함에 반짝였다.” 라며 교장선생님은 웃으며 반복했다.

“그런 간단한 일, 친절이란. 정말 간단한 일이죠. 필요할 때 주는 멋진 격려의 말. 우정 어린 행동. 지나치며 한번 웃어주기.”








▷ “... but what I want you, my students, to take away from your middle-school experience,” he continued, “is the sure knowledge that, in the future you make for yourselves, anything is possible.

If every single person in this room made it a rule that wherever you are, whenever you can, you will try to act a little kinder than is necessary - the world really would be a better place.

And if you do this, if you act just a little kinder than is necessary, someone else, somewhere, someday, may recognize in you, in every single one of you, the face of God.”

He paused and shrugged.

“Or whatever politically correct spiritual representation of universal goodness you happen to believe in,” he added quickly, smiling, which got a lot of laughs and loads of applause, especially from the back of the auditorium, where the parents were sitting.



"... 하지만 나의 학생들은, 여러분의 중학교 경험을 통해 바라는 것은, 미래에 스스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확실한 지식입니다.” 라고 교장선생님은 말했다.

만약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여러분이 할 수 있을 때마다, 여러분이 필요 이상으로 조금 더 친절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할 거라는 규칙을 만든다면, 세상은 정말로 더 나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필요 이상으로 조금 더 친절하게 행동한다면, 다른 누군가, 어디선가, 언젠가,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교장선생님은 잠시 말을 멈추고 어깨를 으쓱했다.

“아니면 여러분이 우연히 믿는 보편적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영적으로 표현한 무엇이든 간에,” 라고 교장선생님은 재빨리 웃으며 덧붙였는데, 많은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고, 특히 부모님들이 앉아 있는 강당 뒤쪽에서 박수를 받았다. 









▷ “... Henry Ward Beecher was, of course, the nineteenth-century abolitionist - and fiery sermonizer for human rights - after whom this school was named,” Mr. Tushman was saying when I started paying attention again.

“While reading up on his life in preparation for this award, I came upon a passage that he wrote that seemed particularly consistent with the themes I touched on earlier, themes I’ve been ruminating upon all year long.  Not just the nature of kindness, but the nature of one’s kindness. The power of one’s friendship. The test of one’s character. The strength of one’s courage-”

And here the weirdest thing happened: Mr. Tushman’s voice cracked a bit, like he got all choked upHe actually cleared his throat and took a big sip of water. I started paying attention, for real now, to what he was saying.

“The strength of one’s courage,” he repeated quietly, nodding and smiling.

He held up his right hand like he was counting off.

“Courage. Kindness. Friendship. Character. These are the qualities that define us as human beings, and propel us, on occasion, to greatness. And this is what the Henry Ward Beecher medal is about: recognizing greatness.

But how do we do that? How do we measure something like greatness? Again, there’s no yardstick for that kind of thing. How do we even define it? Well, Beecher actually had an answer for that.”



“... 헨리 워드 비처는 물론 19세기 폐지론자이자, 인권을 위한 열정적인 설교자로 우리 학교는 그 분의 이름을 따서 세워졌습니다.”

내가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투쉬만 교장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 훈장을 준비하며 그의 삶을 읽으면서,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주제와 특히 일치해 보이는 한 구절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일년내내 깊이 고민해 온 주제들이죠. 단지 친절의 본성만이 아니라, 한사람의 친절의 본성. 한사람의 우정의 힘. 한사람의 성품의 시험. 한사람의 용기의 힘.”

그때 가장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투쉬만 교장선생님의 목소리가 약간 갈라졌는데, 마치 목이 메이는 것 같았다.  교장 선생님은 실제로 목청을 가다듬고 물을 한 모금 크게 마셨다. 나는 교장 선생님이 하는 말에 진짜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용기의 힘” 교장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되풀이했다.

교장 선생님은 카운트다운을 하듯 오른손을 들었다.

“용기. 친절. 우정. 성품. 이러한 자질들은 우리를 인간으로 정의하고, 때로는 우리를 위대함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헨리 워드 비처 훈장이 의미하는 바, 위대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까요? 우리는 위대함과 같은 것을 어떻게 측정할까요? 다시 말하지만, 그런 것은 자로 잴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그 위대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비처는 사실 그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 He put his reading glasses on again, leafed through a book, and started to read.

‘Greatness,’ wrote Beecher, ‘lies not in being strong, but in the right using of strength… He is the greatest whose strength carries up the most hearts…’”

And again, out of the blue, he got all choked up.

He put his two index fingers over his mouth for a second before continuing.

“‘He is the greatest,’” he finally continued, “‘whose strength carries up the most hearts by the attraction of his own.’ Without further ado, this year I am very proud to award the Henry Ward Beecher medal to the student whose quiet strength has carried up the most hearts.

So will August Pullman please come up here to receive this award?”



교장 선생님은 다시 독서용 안경을 쓰고, 책을 대충 훑어본 다음 읽기 시작했다.

‘위대함’은 비처는 이렇게 썼습니다. ‘강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에 있다… 그의 힘이 가장 많은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그리고 또, 느닷없이, 목이 메었다.

교장 선생님은 두 개의 집게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잠시 동안 계속 말을 이었다.

“‘그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교장 선생님은 마침내 말씀하셨다. “‘자신의 매력으로 강인함이 가장 많은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 이상 고심할 필요없이,  올해 저는 조용한 힘이 가장 많은 마음을 사로잡은 한 학생에게 헨리 워드 비처 훈장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자 어거스트 풀먼, 이 수상을 위해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People started applauding before Mr. Tushman’s words actually registered in my brain. 

I heard Maya, who was next to me, give a little happy scream when she heard my name, and Miles, who was on the other side of me, and I felt lots of hands pushing me upward out of my seat, guiding me to the edge of the row, patting my back, high-fiving me.

“Way to go, Auggie!” “Nice going, Auggie!” 

I even started hearing my name being chanted: “Aug-gie! Aug-gie! Aug-gie!” I looked back and saw Jack leading the chant, fist in the air, smiling and signaling for me to keep going, and Amos shouting through his hands: “Woo-hoo, little dude!” Then I saw Summer smiling as I walked past her row, and when she saw me look at her, she gave me a secret little thumbs-up and mouthed a silent “cool beans” to me. I laughed and shook my head like I couldn’t believe it. I really couldn’t believe it.



투쉬만 교장 선생님의 말이 실제로 내 뇌리에 기록되기도 전에 사람들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마야가 내 이름을 듣고 약간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내 반대편에 있던 마일즈도, 그리고 수많은 손이 나를 내 자리에서 위로 밀어올리며 줄의 가장자리로 안내하며, 등을 토닥이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을 느꼈다.

“잘했어, 어기!” “잘했어, 어기!” 

나는 심지어 내 이름으로 구호를 외치는 것을 듣기 시작했다.

“어-기! 어-기! 어-기!” 나는 뒤돌아보니 잭이 구호를 이끄는 모습과 허공에 주먹을 날리며 미소짓고 계속 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모습, 그리고 아모스가 양손을 입에 대고 “우-후, 꼬마 친구!” 라고 외치는 모습이 보였다. 

그때 썸머가 그녀의 줄 옆을 지나갈 때 미소짓는 것을 보았고, 내가 쳐다보는 것을 보고, 썸머는 비밀스럽게 작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내게 조용하게 “멋진 콩” 이라고 입모양으로 말했다.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나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 I felt like I was floating. It was so weird. Like the sun was shining full force on my face and the wind was blowing.

As I got closer to the stage, I saw Ms. Rubin waving at me in the front row, and then next to her was Mrs. G, who was crying hysterically - a happy crying - smiling and clapping the whole time.

And as I walked up the steps to the stage, the most amazing thing happened: everyone started standing up.

Not just the front rows, but the whole audience suddenly got up on their feet, whooping, hollering, clapping like crazy.

It was a standing ovation. For me.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너무 이상했다. 마치 태양이 내 얼굴에 온 힘을 비추고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무대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나는 루빈 선생님이 맨 앞줄에서 나에게 손을 흔드는 것을 보았고, 그 다음엔 그녀 옆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울고 있는 G 선생님이 있었는데, 행복하게 울다 웃으며 내내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리고 무대까지 계단을 올라가자 가장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모두가 일어서기 시작했다.

앞줄뿐만 아니라 전 청중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르고, 고함치며, 미친 듯이 박수를 쳤다.

기립박수였다. 나를 위한. 









▷ It felt like I was watching myself in a movie, almost, like I was someone else.

It was like that last scene in Star Wars Episode 4: A New Hope when Luck Skywalker, Han Solo, and Chewbacca are being applauded for destroying the Death Star.

I could almost hear the Star Wars theme music playing in my head as I stood on the stage.

I wasn’t even sure why I was getting this medal, really.

No, that’s not true. I knew why.

It’s like people you see sometimes, and you can’t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to be that person, whether it’s somebody in a wheelchair or somebody who can’t talk.

Only, I know that I’m that person to other people, maybe to every single person in that whole auditorium.

To me, though, I’m just me. An ordinary kid.

But hey, if they want to give me a medal for being me, that’s okay.

I’ll take it. I didn’t destroy a Death Star or anything like that, but I did just get through the fifth grade. And that’s not easy, even if you’re not me.



마치 내가 다른 사람인 것처럼 영화 속에서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마치 스타워즈 에피소드 4의 마지막 장면인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 그리고 츄바카가 죽음의 별로 파괴한 뒤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장면 같았다.

무대에 서자 머릿속에서 스타워즈 테마 음악이 흘러나오는 소리가 거의 들렸다.

나는 내가 왜 이 메달을 받는지조차 잘 모르겠다.

아니, 그렇지 않다. 나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건 가끔 보는 사람들처럼, 휠체어를 탄 사람이든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이든, 그 사람이 되는 것이 어떤 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단지,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쩌면 강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난 나일 뿐이다. 평범한 아이.

하지만, 만약 그들이 나로서 메달을 주고 싶다면, 괜찮다.

내가 받겠다. 난 죽음의 별을 파괴한 건 아니지만, 나는 5학년을 잘 마쳤다. 그리고 내가 아니라 해도, 그건 쉽지 않은 일이다








▷ Everyone started taking pictures of me and pulling out their Filps, and then Dad got me, Summer, and Jack together for a group shot. We put our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s, and for the first time I can remember, I wasn’t even thinking about my face.

I was just smiling a big fat happy smile for all the different cameras clicking away at me.

Flash, flash, click, click: smiling away as Jack’s parents and Summer’s mom started clicking. Then Reid and Maya came over. Flash, flash, click, click.

And then Charlotte came over and asked if she could take a picture with us, and we were like, “Sure, of course!” And then Charlotte’s parents were snapping away at our little group along with everyone else’s parents.

And the next thing I knew, the two Maxes had come over, and Henry and Miles, and Savana. Then Amos came over, and Ximena.

And we were all in this big tight huddle as parents clicked away like we were on a red carpet somewhere. Luca. Isaiah. Nino. Pablo. Tristan. Ellie. I lost track of who else came over.

Everybody, practically.

All I knew for sure is that we were all laughing and squeezing in tight against each other, and no one seemed to care if it was my face that was next to theirs or not.

In fact, and I don’t mean to brag here, but it kind of felt like everyone wanted to get close to me.



모두들 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비디오카메라를 꺼내서, 아빠는 나랑 썸머랑 잭을 같이 데리고 단체 촬영을 했다. 우리는 서로의 어깨에 팔을 감싸며, 난생 처음으로내 얼굴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나는 그저 나를 찰칵찰칵 찍어대는 서로 다른 카메라들을 위해 크고 행복한 얼굴로 활짝 웃었다.

번쩍, 번쩍, 찰칵, 찰칵. 잭의 부모님과 썸머의 엄마가 찰칵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미소를 날렸다. 그때 리드와 마야가 찾아왔다. 번쩍, 번쩍, 찰칵, 찰칵.

그러자 샬롯이 와서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고, 우리는 “그럼, 당연하지!” 그런 다음 샬롯의 부모님은 다른 모든 부모님들과 함께 우리 작은 그룹을 재빨리 찍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알게 된 것은 두 맥스가 다가왔고, 헨리와 마일스, 그리고 사바나도 왔다. 곧이어 아모스가 오고, 히메나가 왔다.

그리고 우리는 부모님들이 우리가 어딘가의 레드 카펫에 있는 것처럼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찍을 때 우리 모두 빽빽하게 옹기종기 모여 서 있었다. 루카. 이사야. 니노, 파블로. 트리스탄. 엘리, 누가 또 왔는지 모르겠다.

전부다, 사실상.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마주 보고 웃고 달라붙어 있다는 것 뿐이고, 자기들 옆에 있는 것이 내 얼굴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사실, 여기서 자랑할 생각은 없지만, 모두가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 I walked with Summer and Jack, and we just couldn’t stop cracking up. Everything made us laugh. We were in that giggly kind of mood where all someone has to do is look at you and you start laughing.

I heard Dad’s voice up ahead and looked up. He was telling everyone a funny story as they walked down Amesfort Avenue.

The grown-ups were all laughing, too. It was like Mom always said: Dad could be a comedian.

I noticed Mom wasn’t walking with the group of grown-ups, so I looked behind me. She was hanging back a bit, smiling to herself like she was thinking of something sweet. She seemed happy.

I took a few steps back and surprised her by hugging her as she walked. She put her arm around me and gave me a squeeze.

“Thank you for making me go to school.” I said quietly.

She hugged me close and leaned down and kissed the top of my head.

“Thank you, Auggie,” she answered softly.

“For what?”

“For everything you’ve given us,” she said.

“For coming into our lives. For being you.”

She bent down and whispered in my ear.

“You really are a wonder, Auggie. You are a wonder.”



썸머랑 잭이랑 같이 걷는데, 우린 계속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모든 것이 우리를 웃게 만들었다. 우린 누군가 바라보기만해도 웃음이 터지는 그런 기분이었다.

앞에서 아빠 목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들었다. 아빠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에임스포트 가로 걸어 내려갈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른들도 모두 웃고 있었다. 마치 엄마가 항상 말한 것처럼. 아빠는 코미디언이 될 수도 있다.

엄마가 어른들과 함께 걷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뒤를 돌아보았다. 엄마는 뭔가 달콤한 생각을 하는 듯 혼자 미소를 지으며 조금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 엄마는 행복해 보였다.

나는 몇 걸음 뒤로 물러나 걸어가면서 엄마를 껴안아 놀라게 했다. 엄마는 내 팔을 감싸쥐고 나를 꽉 안아주었다.

“학교에 보내줘서 고마워.” 나는 조용히 말했다.

엄마는 나를 바싹 끌어안고 몸을 숙여 내 머리 위에 입을 맞추었다.

“고마워, 어기.” 엄마가 부드럽게 대답했다.

“뭐가?”

“네가 우리에게 준 모든 것에 대해,” 라고 엄마가 말했다.

“우리 삶에 찾아와 줘서. 너라서.”

엄마는 허리를 굽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너는 정말 기적이란다, 어기. 너는 기적이야.”










원더(Wonder)는 여기까지 끝~ ☺️😊🤗🥳

[한달동안 원서 읽기]였지만, 포스팅은 두달이 걸렸네요~^^;;;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몇번을 반복하면서 읽어본 건, 이번이 정말 처음이라~ 저에겐 도전이자!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할 뻔도 했지만,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건!!! 너무 재미 있었고, 저와의 약속이기도 했던 포스팅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뿌듯함이 더 커서 만족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왜 원서를 읽어야 하는지 정말 알겠더라고요~^^ 

‘앞으로 꾸준히 읽어야겠구나!!!’ 원서 읽는 동안 몇번을 다짐했건만~ ㅎㅎㅎㅎ

또다른 계획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원서읽기 도전 포스팅은 잠시 미루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ㅡㅠ 

하지만, 영어공부는 계속된다는 거~ 💪💪💪💪 

잠시 쉬었던 미드~ 영거(Younger)는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다음에 [원서 읽기]로 다시 찾아뵐게요~ 빠이👋